유방암의 이해
유방암 진단과정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위험인자들을 피하고 적극적으로는 예방음식 섭취(야채, 채소, 콩, 비타민 A,E, 셀레니움 등), 정기적인 운동(주당 4시간 이상), 햇볕에 적절한 노출 등이 추천되고 있으나 그 효과가 불분명하므로 그 부분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유방암 위험인자들은 실생활에 섞여 있으므로 그 직접적인 원인을 제거하여 유방암을 예방한다(1차적 예방)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가검진, 유방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통하여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 2차적 예방에 주력해야 합니다.
자가유방검진
유방은 위, 폐, 자궁 등 다른 장기와는 달리 신체 바깥부위에 있으므로 관심과 정확한 지식만 있다면 자가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조기 발견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며 암을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한국여성들은 꾸준한 자가검진을 하지 않은 편이며, 우연한 기회에 자가검진을 실시하다 멍울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의 진단
전문의의 유방진찰은 나이, 임신, 수유, 생리주기, 개인적인 체질, 가족력, 복용약물, 음주, 흡연, 기호식품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하여 유방암 판정, 치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며 사진촬영, 초음파 등에는 나타나지 않고 진찰에서 판단되어 유방암 진단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생략해서는 안되며 유방진찰 경험이 많은 전문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촬영술
유방 같은 부드러운 조직의 미세한 변화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유방 전문의사의 진찰과 병용하면 평가의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초기 유방암 소견이면서 진찰이나 초음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석회화를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유방검진에서는 빠질 수 없는 과정입니다.
유방초음파
유방내에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으면 유방이 치밀해지는데 나이가 젊을수록 치밀하며 치밀한 유방일수록 유방 초음파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여성의 유방은 서양여성에 비하여 작지만 치밀도가 높으며 한국의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이 치밀한 젊은 여성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유방 초음파는 필수적입니다.
조직검사
조직검사(Biopsy)란 유방에 생긴 멍울에서 세포를 얻어내 현미경으로 악성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 검사에 의해 유방질환은 최종 진단이 내려집니다. 따라서 모든 종류의 멍울은 반드시 병리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수술 시행 후 종양을 절제하여 실시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수술 전에 조직을 확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술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검사를 시행하고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앞선 검사들이 확진을 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자료로 사용하는데 부적절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