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양성)질환 분비물
유두분비물의 원인
유두를 짰을 때 정상적으로 여성의 40%에서 유두분비가 있을 정도로 유두 분비는 대부분이 정상이고 특히 유즙성 분비는 더욱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출산 후 수년이 흘러도 유즙 분비 능력이 남아 있으며 강제로 유두를 짜면 정상여성 40%까지 유즙 분비가 있다고 합니다.
유즙 분비가 완전히 멈춘 이후에 다시 유즙 분비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위장장애 혹은 심장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이며 대부분 약을 끊으면 없어집니다.
혈성, 장액성 혹은 장혈-복합성 유두분비의 원인은 대부분이 양성 유방질환이며 출산 전후에는 수유를 위한 유관의 증식, 분화로 인하여 드물지 않게 혈성분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액성 혹은 혈성의 경우 특히 한쪽 유방, 한쪽 유두공에서 나오는 경우라면 5%에서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유두분비의 종류와 올바른 대처
멍울이 동반된 경우나 나이가 든 여성의 경우에는 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유방정밀 촬영이나 세포검사, 조직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또한 유관조영술을 통해 병변의 존재나 위치 그리고 유관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유두분비의 종류
젖과 유사한 분비물은 대개 양쪽 유방에 같이 나타나며 여러 구멍에서 동시에 나옵니다. 젖을 끊은 직후나 유선자극호르몬의 변화, 약물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맑은 물같은 분비물(유방암의 경우)
  • 노란 분비물(유관염)
  • 갈색의 진물같은 분비물(양성 유두종, 유방암)
  • 피같은 분비물(유방암)
  • 함몰유두에 나타난 치약같은 분비물(함몰유두에 나타난 유관염)
  • 고름과 같은 분비물(화농성 유관염)
양쪽 젖꼭지에서 젖 같은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오는 '유루증'의 경우에는 유선자극 호르몬 등을 측정하고,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경우라면 그것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써 뇌하수체종양·생식기 종양·폐·신장·간질환 등의 존재 여부를 가려야 합니다. 내분비장애에 의한 유루증은 무월경 등 기타 내분비 장애 증상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전문의의 진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 짜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브래지어나 내의를 적실 때
  • 솟구칠 정도로 양이 많을 때
  • 짜거나 빨지 않았는데도 오랫동안 지속될 때
  • 한쪽 젖꼭지, 특히 한 구멍에서만 나올 때(한쪽 젖꼭지에는 약 20개의 구멍이 있음)
  • 맑고 투명한 분비물, 누런 진물 같은 분비물, 갈색이나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
  • 어떤 종류이건 유방에 멍울이 만져질 때
  • 젖꼭지가 헐거나 습진이 생겨 치료해도 잘 낫지 않을 때
유방분비물의 치료
유두분비가 약물복용 때문이거나 혹은 분비물이 양쪽유방이나 여러 개의 유두 구멍을 통해 나타나고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성, 장액성 분비물이면서 한쪽 유방, 한 개의 유두구멍일 경우 유방암 가능성이 의미 있게 높으므로(5%), 1-2주 약물치료에도 없어지지 않으면 유두분비의 치료 및 유방암 진단을 위하여 반드시 수술로 분비 병소를 제거하여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