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양성)질환 유방통증
유방통
보통 유방통은 무겁다, 우리하다, 우리하다, 욱씬거린다, 스쳐지나가도 아프다, 바늘로 꼭꼭 찌른다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유방통의 발생부위는 위치가 일정할 수도 있고 혹은 유방내에서 여기저기 이동할 수 있으며 같은 쪽 유방의 어깨, 팔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통의 원인
유방질환 없이 유방통을 일으키는 원인
  • 내분비성 (여성호르몬불균형)
  • 음식물 (커피, 홍차, 지방식, 알코올 등)
  • 심리적 압박감 (스트레스)
  • 상체의 무리한 운동
  • 부딪혔을 때, 자주 만졌을 때
그러나 양성/악성 유방질환의 한 증상으로도 유방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이 아프면 먼저 유방암을 생각하게 되는데 유방암에서는 대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통이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일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일단 유방암에 대한 기본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을 배제해야 합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유방에 통증이 있다면 유방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먼저하고 유방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유방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리에 따른 주기성 유방통
유방은 생리주기에 따라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를 주기적으로 느끼는 여성이 많습니다. 생리성 유방통을 보면 생리 5-10일 전에 유방이 약간 부풀고 단단해지는데 평상시에는 없던 멍울들이 만져지며 이전에 있던 멍울들은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쾌감이 심해지며 움직이거나 가볍게 스치는 경우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유두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성 유방통은 생리 직전 최고조에 달했다가 생리가 시작하면서 감소되기 시작하여 생리가 끝나고 3-7일경 쯤이면 거의 없어지는데, 이와 같이 생리주기에 따라 있다가 없다가 하는 생리성 유방통은 유방암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생리가 끝난 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유방증상들은 유방암 기본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주기성 유방통
비주기성 유방통이란 생리주기와는 아무런 시간적 관련이 없는 유방통으로 유방통 환자의 약 1/4이 비주기성 유방통 환자입니다. 주기성 유방생리통이 주로 30대 중반의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면, 비주기성 유방통은 그보다는 나이가 많은 40대 중반의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주기성 유방통의 경우 통증이 양측으로 두루뭉실하게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비주기성 유방통은 유방의 어느 한 곳이 아파 손가락으로 그 부위를 짚어 낼 수 있는 경우가 흔한데, 주로 젖꼭지 주위나 유방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비주기성 유방통은 유방의 특정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변화가 생기고 그 변화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젖 조직이 굳어지거나 곪아도 통증 이 올 수 있고, 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 때문에 유방의 특정 부위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보통 초기 유방암은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에 통증 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며 실제로 유방암환자 가운데 5-24%는 어떤 형태이든지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주기성 유방통이 있는 여성은 반드시 유방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유방통 치료
유방암 기본검사에서 유방암과 관계 없음이 밝혀지면 마음 편하게 확신을 주고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하는데 대부분(85~90%)의 유방통 환자들에게는 유방암을 염두에 둔 불안감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해결되면 무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호르몬 약물치료를 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