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양성)질환 부유방
부유방
부유방
부유방은 인체의 발육, 생장과정에서 당연히 퇴화했어야 하는 조직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악세사리 처럼 유방이 하나 더 있다하여 ‘악세사리 유방’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는 발생학적으로 겨드랑이에서 배꼽에 이르기까지 유선(乳腺)이 이어져 있는데, 이 부위 어디든지 유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은 가슴에 고정되어 발달하는데 사람에 따라 가슴 이외의 부위에 유방이 생길 수도 있으며 가장 흔하게 생기는 곳이 겨드랑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두가 같이 달려 있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이 발달하는 사춘기 때 호르몬의 과잉분비로 부유방이 생길 수 있는데, 생리주기나 임신, 수유 중 크기가 변하기도 합니다.
부유방 치료의 필요성
부유방은 퇴화해야할 조직이 남아있는 상태이지 그 자체가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임신을 할 예정인 경우, 그리고 외관상 제거를 원한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유방의 증상
보통 유방과 똑같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유방이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을 느끼고 사라지는 주기적인 변화가 정상 유방과 동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시 여성 호르몬의 자극으로 또는 40대에 체중이 갑자기 늘 때 유방이 커지면서 겨드랑이 부분의 유선이 발육하여 부유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유방 증상을 유방암으로 오인하여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유방도 유방 조직이기 때문에 아주 드물게는 유방암이 그 부위에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경우 유방 사진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부유방의 치료방법
겨드랑이 유방은 수술로서 제거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절개를 해서 피하의 유선조직, 유두, 유륜까지 모두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 경우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4~6㎝ 정도의 수술 상처가 남는 것이 단점이 있습니다.

부유방의 크기가 작은 경우엔 지방흡입술이 더 널리 이용됩니다. 이 시술은 부분마취상태에서 시행되므로 간편하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지만 유선조직까지 제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흉터를 줄이기 위해 절개술과 지방흡입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수술로 완전 절제한 경우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유선을 따라 다른 곳에 새 부유방이 생길 수 있습니다.